드디어 새로운 아이언을 장만하다.

지난 봄 3년간 미루던 새 아이언 세트를 장만하였다. callaway 를 절대 신봉하기 때문에 이미 그것은 정해졌고 무슨 모델로 할 것인가를 고민 하였다. 2017년 새 제품은 그 가격이 아직 최고치기 때문에 2015년형 Callaway XR Iron Set 으로 정하였다. 대략 한달간의 아마존 리서치를 통해 600여불에 4-pw,sw 를 구입하였다. 스펙은 graphite regular flex 에 모든 것 standard 이다. 이후 이전의 stiff callaway x-14 과 몇가지 비교 스윙을 하다가 큰 차이를 잘 느끼지 못해 새것에 적응하기로 했다. 다만 눈에 보이는 특이점은 요즘 나오는 아이언이 과거의 것보다 로프트 각도를 3도 정도 세워서 비거리를 늘리는 노력을 알 수 있다. 게다가 이번의 새 채는 low kick 이라 탄도를 높여주는데 도움이 된다. 즉, 로프트를 낮춰 탄도가 낮아지는 것을 low kick point 로 다시 탄도를 높여준 느낌이다.

이후, 몸에 적응이 되니 비거리가 대략 10야드 늘은 듯 하다 평균적으로. 그리고 gap 과 lob wedge 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다시 큰 맘먹고 이 두 채를 구입하고자 했다. 그러나 인터넷을 아무리 뒤져도 같은 모델 같은 스펙의 채가 있지 않았다. 2주간 고민하다 graphite stiff 로 두 채를 구입하게 되었다. 2017년 들어 초반 라운드는 거의 모두가 탑볼이 많았다. 이거저거 해보다가 결국 폼을 좀 바꿔보기로 했는데 이얘긴 따로 써야 할 것 같고…

암튼 새로운 아이언이 새로운 거리를 만들었다. 요즘 평균적인 아이언의 거리를 적어본다.

4      180
5      170
6      165
7      155
8      145
9      130
PW  115
AW  105
SW    95
LW    70

Advertisements

210여개 라운드에서의 스코어 향상

지금껏 스코어가 제대로 입력된 라운드가 210여개가 된다. 이를 통해 보고 싶었던 그래프를 그려보았다. 하나는 210여개의 라운드를 10개의 bucket 으로 담아 각각의 bucket 에서 최고값, 최저값, 평균값을 뽑아 그래프로 그린 것이다. 다른 하나는 시간순으로 당시의 best score 를 계단식 그래프로 나타내 보았다. 그리고 마지막 하나는 연간 스코어들의 분포를 80대, 90대,100대 이런식으로 백분율로 뽑아 보았다.

1. 최고, 최저, 평균 스코어

내 실력은 그냥 평범한 보통의 아마쳐라고 보고 싶다. 여기저기 보다보면 3년만에 싱글이 되었다는 분들도 계신데 그분들은 출중한 분들이다. 아니면 그분들이 3년동안 라운드 횟수가 내가 친만큼 쳤을 수도 있겠다. 아직은 이런 아마쳐의 평균 싱글 핸디캡 도달 기간 혹은 도달 라운드 수 같은 통계가 집계된 것을 찾지를 못했으니 단편적이지만 나의 데이터로 대략의 추이를 알아볼 수 있지 않을까 한다.

전체적으로 포기하지 않고 계속 쳤으니 스코어가 내려가고 있다. 업 앤 다운은 있지만 추세선을 그려보면 max, min, avg 모두 내려가고 있다. 다만 대략 80번째에서 160번째 라운드 사이는 정체된 느낌도 있다. 한 번도 레슨을 받지 않고 우격다짐 오직 나만의 스윙을 고집한 이유가 아마 정체 혹은 퇴보를 나타내지 않았나 싶다. 180번째 이후에 평균값의 꾸준한 하강은 이 즈음에 받은 레슨 덕이 아닌가 싶다. 드라이버 스윙만 10번에 걸쳐서 교정을 받은 것이 뭔가 여러가지로 점수를 줄이는데 도움이 되지 않았나 나름 분석해본다.

MinMaxAvgScores

2. 베스트 스코어의 변화

다음은 과연 베스트 스코어의 모양은 어떻게 움직이고 있을까를 나타내주는 그래프이다. 즉, 210여개의 라운드 도중 첫 라운드는 무조건 베스트 스코어가 되고, 두번째 라운드가 첫번째보다 잘쳤으면 그것이 베스트 스코어이고, 세번째 스코어는 안좋다면 여전히 두번째 라운드의 스코어가 베스트가 되는 그런 것이다.

그래프를 보니 90대 초반까지 떨어지기에는 그다지 많은 라운드수가 걸리지 않았다. 15경기만에 100을 처음 깨봤고, 122에서 92개까지 오는데 (30타 줄임) 대략 35라운드, 대략 2년 7개월이 소요되었다. 그런데 그 후 9타를 줄이기 위해서 소요된 라운드는 165라운드, 기간으로는 5년이 걸렸다. 이런식의 모양이 지속된다면 70대로 들어서기 위해서 필요한 라운드는 명약관화하다. 하지만, 이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것이 결국은 맞춤 레슨, 잦은 라운드, 꾸준한 연습, 건강한 신체, 그리고 몸에 꼭 맞는 장비등이 아닌가 한다.

BestScoreSoFar

3. 연도별 스코어 대의 변화

골프를 처음 시작한 2007년엔 몇경기 돌지 않았지만 하여간 모두 110대의 타수다. 그로부터 3년이 지나니 90대 타수 (그리고 이하) 가 전체의 반이 되었고 다시 4년이 지나니 80대 타수가 반 이상을 차지하게 되었다. 이런 간단한 그래프로 본다면 70대 타수가 반 이상을 차지하기 위해서는 또 몇년이 흘러야 하느냐 하는 것은 불을 보듯 뻔하다. 마찬가지로 앞에서 언급한 몇가지 사항들이 그 기간을 줄여줄 수 있겠다. 반대로, 어느 한계에 다다라 70대는 남의 나라 얘기로 흘려 들을 수 있을 수도 있겠다. 여기까지 왔으니 조금더 가서 81도 쳐보고, 70대도 쳐봐야 하지 않을까???

YearlyScoreDistribution

7번 아이언의 비거리가 늘다 (2/2).

이전글에서 주제와 동떨어지게 라운드 일기로만 적어서 2편에 나눠 오늘의 본론을 나누고자 한다. 나는 미국에서 골프를 시작했지만 여러 참고 미디어들을 한국 것을 통해서 들어서 그런지 7번 아이언이 골프의 시작으로 알고 있다. 보통 성인 아마쳐 남자들이 7번 아연 비거리를 얘기할 때 150야드 라는 것이 거의 평균이다 싶을 정도로 흔히 말한다 (그러나 싱글이 되려면 이거리는 모자라다 라고들 한다). 물론 더나가는 사람 덜나가는 사람 있겠다. 그리고 내가 한번 150쳤다고 다음 샷이 150이 나오리라는 보장도 물론 없다.

내 기억에 (아마 자료도 있을 듯) 골프채를 잡고 얼마 되지 않았을 때 난 135야드가 남으면 7번 아연을 잡았다. 그 후 몇년히 흘러 비슷한 차트 (클럽별 비거리 조사) 를 그려봤을 때 7번은 145로 적게 되었다. 불과 최근까지도 150남으면 6번을 잡았던 기억이 있다. 그런데 요즘은 150을 7번으로 치게 되면 이래저래 넘어가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어제 맘잡고 파3 두개 홀에서 7번 아연을 잡았다. 물론 거리가 하나는 150 (앞핀) 다른 하나는 160(앞핀, 내리막) 이었다.

1. Bear Creek West #17 파3 (스코어 카드상 178야드)

첫 샷은 탑을 쳤는데 굴러서 그린을 훌쩍 오버하였다. 요걸 칩샷으로 파를 잡았다. 두번째 연습샷겸 티샷을 했는데 약간 밀려서 오른쪽 벙커에 들어갔다. 음, 그런데 맞는 감도 좋았고 타구도 좀 멀리간 느낌이 들었다. 집에와서 나의 프로그램으로 거리를 재어보니 152.9야드가 나왔다. 저것은 벙커에 박혔으니 단순하게 캐리만의 거리다. 머 이래저래 거리상의 오차를 감안하더라도 비거리 150야드를 친 것이다.

 

 

west 16 iron 7 20140725

내가 제작중인 GolfDataWorld App 에 include 된 구글 맵, 그리고 이를 이용한 두 지점간의 거리 측정.

 

2. Bear Creek West #8 (스코어 카드상 190야드)

티의 위치도 평소보다 앞인데 핀도 앞핀에 골프 내비게이션 왈 대략 160야드였다. 내리막을 감안해 7번을 잡았는데 역시 잘 맞았다. 어디까지 갈까 궁금해 하는데 그린을 찍어버린다. 가보니 피치마크 바로 1야드 정도 더 나간 자리에 공이 멎었다. 런도 없었다는 것이다. 역시 구글 맵으로 확인해보니 157야드 정도 나갔다. 캐리로만 150야드가 넘었다는 얘기다.

west 8 iron 7 20140725

거리가 늘었다고 자랑하는 것은 아니다. 왜 거리가 늘게 되었냐에 더 관심이 가져진다. 물론 티샷이라 티에 놓고 조금 더 스윗 스팟에 맞출 수 있어 그럴 수도 있다. 그렇더라도 초보때 135에서 150으로 비거리가 증가한 것은 내 생각엔 스윗 스팟에 맞출 수 있는 능력이 향상되어 그런 듯 하다. 스윙스피드? 재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그닥 변하지 않았을 듯 하다. 그리고 스윙스피드 아무리 빨라도 뒤땅치거나 탑치면 어림 반푼어치도 없다. 7년간 근력 운동 따로 안했으니 근육이 붙어 그렇다고 얘기할 수도 없다. 물론 근력 열심히 키워 스윙 스피드 늘려서 비거리를 증대시킬 수도 있겠다. 하지만 난 아니었다.

아연도 그렇고 드라이버도 그렇고 내가 주장하는 것은 스윗 스팟을 찾아라다. 언제 어디서든 스윗 스팟에 맞출 수 있는 능력을 up 시키면 골프 한결 쉬워진다. 구력이 쌓이면 점점 오차가 줄고 그런 능력이 쌓이는 듯 하다. 물론 제대로 된 연습이 동반 되었을 경우다.

골프 스코어 카드 앱 프로젝트 2

소프트웨어가 100% 완성 되었다 하면 버그도 없고 더이상의 feature 들 추가 될 것 들도 없는 상태인데 그렇게 되면 소프트웨어가 문을 닫는다. Windows XP 가 100% 완성된 것이 아닌가 한다. 시장에서 사라지므로.

해서 나의 골프 앱은 100%가 되기 아직 멀었기에 7년간 쌓아두었던 나의 진짜 스코어 카드를 이용해 입력을 시작했다. 쌓아둔 스코어 카드를 보니 거의 120여개 되었다. 머리 올리는 날부터 사용 클럽한 것들 18홀 죄다 적었으니 나의 골프 기록에 대한 열정은 대단했었다고 본다. 그러니까 스코어 외에도 페어웨이 힛, 퍼팅 수, 벙커 샷, 페널티등을 기록하여 GIR 계산 및 100야드 안과 밖의 샷 갯수 등을 끌어낼 수 있다. 이 스코어 카드 기록은 4-5년 지속되다 스마트 폰의 앱을 이용하면서 그 끝을 보게 되었는데…

IMG_4335

2007년 처음 머리올린 날부터 스마트 폰 입력 전까지 모아둔 스코어 카드들

뭐 이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느냐는 사람은 여기까지만 글을 읽어주면 되십니다. 하지만 뭐 그런 사람도 있구나 라고 생각하시면 최소한 스코어 외에 퍼팅 갯수라도 적으면서 스코어를 관리해주면 앞으로의 연습 방향에 좀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뭐 그건 남의 얘기고…

IMG_4495

실제 스코어 카드 샘플 1, 2011년 3월 28일 Riverside golf club

IMG_4496

실제 스코어 카드 샘플 2, 2011년 6월 8일 Bearcreek golf course – East

해서 나의 여기저기 분산되어 있던 (종이 스코어 카드, 지금은 없어진 freshgolf.com, oobgolf.com, golflogix.com, 그리고 나의 excel sheet) 스코어들을 나의 완성되어 가고 있는 앱에 입력을 시작했다. 지금껏 90개 정도 입력하고 있는데 하다 보니 수정할 일도 생기고 지워야 할 일이 생기는데 아직 나의 앱은 그 기능을 가지고 있지 않다. 그래서 현재 내가 작업하고 있는 곳이 스코어 카드 입력후 수정 기능이다. 아래 그림은 Scores tab 을 보여주는 GolfDataWorld 의 App.

50% 정도 완성된 GolfDataWorld 의 ScoreCard App.

50% 정도 완성된 GolfDataWorld 의 ScoreCard App.

통계와 간단한 분석, 그리고 PGA 실시간 스코어 업데이트, Yahoo Fantasy Golf 게임 분석 등등이 추가될 예정이다. Coming soon!!

골프 스코어 카드 앱 프로젝트

근 2년을 방황만 하다가 최근 몇 주 사이에 실마리를 풀고 박차를 가하고 있는 나만의 프로젝이 있다. 물론 골프 관련해서다.

일찌기 대략 3년전, 2011년에 GolfDataWorld.com 이라는 웹사이트를 출범(?)시켰다. 목적은 아마쳐들의 골프 기록을 관리하고 그의 분석을 통해 자신의 보완할 점을 찾아 연습하고 스코어를 향상시키자는 취지에서다. 영문으로 출발을 했고 C# .net 과 sql server DB 로 기본 가닥을 잡았었다. 리바이즈(revise) 및 기타 보완등이 필요했음에도 첫 1.0 version 을 발전시키지 못한 것은 이후 회사 취업과 그 이후에 변한 생각 때문이었다.

회사에서 하는 일이 web app 보다는 windows app 이라 아무래도 점점 asp.net 에서는 멀어지게 되고, 게다가 스코어를 쭉 관리해 오던 즐겨가던 web site 가 문을 닫게 되어 내가 여태껏 스코어 카드 혹은 여기저기 웹에 관리했던 나만의 히스토리를 다시금 정리하고 싶었다. 골프를 즐기며 cell phone 에 입력하던 앱 또한 마음에 들지 않는 구석이 있고 해서

1. 골프 스코어는 mobile app 이든 종이 스코어 카드든 적어 놓고

2. 나만의 windows app 에 스코어를 관리

하자 라는 취지로 이 프로젝을 시작하게 되었다.

시작하면서 DB 를 어떻게 할까 라는 고민으로 얼추 1년은 그냥 보낸 것 같다. 로컬로 firebird 만 쓸까, 리모트로 sql server 만 쓸까, 아님 로컬 반 리모트 반을 쓸까? 회사에서 쓰듯이 NHibernate 을 써서 회사생활과 win win 해 볼까 아님 복잡하니 간단하게 그냥 다이렉으로 디비를 불를까 등등

결국 정한 것이 windows app 에 리모트 sql server DB 를 NHibernate 을 써서 관리하자로 최종 결정을 보았다. 이후에 스크래치 부터 시작하느라 시행착오가 많았고 최근 2-3주 사이에 그 문제를 해결하면서 프로젝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다.

현재 공정 몇 % 완성이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굵직한 문제들이 해결되어 결국 내가 얼마만큼 생각한 것을 얼마만큼 구현할 수 있느냐 에 대한 문제로 귀착 되었다. 그동안 생각날 때 마다 생각해 놓은 과연 이 앱으로 어떤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인가 라는 질문들도 차례대로 되짚어 봐야 할 때다.

혹자는 아마쳐는 기록이 필요 없다고 한다. 그리고 나와 라운드를 같이 해본 95% 의 사람들은 퍼팅 갯수마저도 기록하지 않았다. 심지어는 그날의 최종 스코어도 관심 없었던 골퍼들이 태반이었다. 하지만 나는 왜 이렇게 세세한 데이터에 목을 매는 것인가? 전공 때문인가? 해서 내가 주로 관리하고픈 데이터는

1. 스코어

2. 퍼팅 갯수

3. Fairway Hit Ratio

4. GIR

5. 피칭 갯수

6 치핑 갯수 (혹은 5,6 번 통틀어 숏게임 갯수)

7. 그린사이드 벙커 갯수

8. 페널티 갯수

이다. 이외에도 페어웨이 벙커 갯수나 드라이버 거리 등을 적을 수 있겠으나 골프를 처음 시작한 때부터 시행착오를 겪으며 적어왔던 나의 스코어 카드는 당분간 이 8개로 간다라는 뜻을 굳히고 정했다.

지금껏 대충 150 이상의 라운드 기록이 있는데 이로 인해서 얻을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 그렇게 분석해서 나와서 연습하면 바뀌어서 정말로 스코어 향상에 도움이 되는가? 그렇다 바로 그것이 답이다. 혹자들은 해보지도 않고 의문을 가지며 부정적인 생각을 한다. 바로 그것을 나는 해보고 싶다. 특정 골프장 특정 홀에서 정말로 징크스는 존재하는가? 정말로 봄 여름 지나 가을 되면 무르 익어 항상 가을에 성적이 좋은 것인가? 골프장 홀마다 어려운 정도로 핸디캡을 정해 놨는데 나의 스코어는 그것과 어느 정도 상관이 있는가? 초보자들에게는 드라이버가 중요하다 그러면 페어웨이를 많이 치면 스코어도 비례해서 좋은가? 그렇게 따지면 드라이버는 초보자에게만 중요한가? 나는 종반으로 갈수록 뒷심이 딸리는가 아니면 더 분발해서 스코어를 잡는가? 이 모든 것이 그냥 really depends on 인가?

사실 알고 싶은 것이 많다. 얼른 완성해서 그간 여기저기 산재한 데이터들을 모아 분석(?) 해 보고 싶다. 말이 거창하지 분석이라기 보다 그냥 단순히 통계를 보여주는 것 정도 되겠다. 여기에 그 진행상황을 간간히 적어보기로 한다.

골프 티처를 만나다.

요 몇주간 고민하다가 엊그제 골프 레슨 프로를 만나고 왔다. 마치 오래된 지병을 가지고 있다가 병원가서 주사 맞을 것 두려워 참다가 마침내 견디지 못하고 병원을 방문하듯이 그렇게 레슨 프로를 만나러 갔다. 더이상 나만의 스윙 교정으로는 한계가 있고 여기저기 듣는 좋은 말도 그것을 끝까지 이끌어줄 레슨 프로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아직 본격적으로 등록은 하지 않았지만 만나서 내 드라이버와 아이언 스윙을 보여주고 프로와 비교해보니 대충 뭐가 지금껏 잘못되고 있는가를 알 수 있었다. 아니 만나기 전에도 알고 있었다고 해야할까. 하여간 그 잘못된 모습을 적나라하게 비교되어 확인하니 얼른 스윙폼을 교정받고 잘 치고 싶은 생각이 굴뚝같다.

이제 겨울쯤 찾아가서 레슨 받고 내폼은 완전 그분들께 맡기고 따라가서 멋진 스윙과 잘 맞는 공으로 새 시즌 2014 를 기다려야겠다. 올해는 또 그냥 저냥 저물어 간다 ㅠㅠ.